맥날 양상추 한 달만에 돌아온다..롯데리아·버거킹도 정상화

신미진 기자 2021. 11. 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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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양상추 공급이 한 달만에 정상화된다.

한국맥도날드는 26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햄버거 메뉴에 양상추를 100% 제공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상 한파와 채솟값 폭등 영향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일부 메뉴에서 양상추를 빼신 대신 음료를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양상추 수급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한 끝에 공급을 정상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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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가 한 달전 대비 46.7%↓
빅맥. /사진 출처=한국맥도날드
[서울경제]

맥도날드 양상추 공급이 한 달만에 정상화된다.

한국맥도날드는 26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햄버거 메뉴에 양상추를 100% 제공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상 한파와 채솟값 폭등 영향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일부 메뉴에서 양상추를 빼신 대신 음료를 서비스로 제공해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양상추 수급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한 끝에 공급을 정상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써브웨이도 이달 4일을 기점으로 양상추 수급 불안정에 따라 일부 판매 차질을 겪어온 샐러드 메뉴 판매를 정상화한 바 있다. 롯데리아도 다음달 초께 양상추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롯데리아는 일부 햄버거에 양상추과 양배추를 혼합해 제공하고 있다. 버거킹도 현재 전 매장에서 햄버거 메뉴에 양상추를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버거킹은 매장에서 양상추 물량이 떨어졌을 경우 너겟을 대신 제공해왔다.

농산물 유통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양상추(1㎏) 도매가는 1,692원으로 한 달 전인 지난달 26일(3,180원)대비 46.7% 내렸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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