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스포크 가전 3종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이나리 기자 2021. 11.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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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3종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가전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관리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편의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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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사용 패턴 분석해 편의성 높일 것"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 3종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1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보전성, 시장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가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큐커는 '베스트 이노베이션'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비스포크 제트는 무게가 2.42㎏으로 가벼워 사용하기 편리하고 먼지통과 배터리의 위치, 무게 중심, 핸들 각도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손목이나 팔에 가해지는 부담을 덜었다. 흡입력은 210W(와트)에 달한다.

이 제품은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기능을 탑재해 먼지통을 별도로 분리할 필요 없이 충전대에 거치한 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먼지통의 먼지가 비워진다. 충전도 동시에 할수 있어 편리하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1㎤ 수준의 장애물까지 감지하는 3D(3차원) 센서와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되는 라이다 센서 등이 탑재된 제품이다. 인공지능 딥러닝이 더해져 한 차원 다른 사물 인식 능력과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가구가 근처에 있으면 가까이 다가가 더 꼼꼼하게 청소하고, 깨지기 쉽거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사물은 거리를 두고 주행한다.

이 제품 역시 자동 먼지 비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이 적용됐다. 브러시에는 머리카락 엉킴 방지 그라인더가 있어 관리하기 용이하다.

비스포크 큐커는 조리 과정의 편리함과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인정받으면서 수상했다. ▲최대 4가지 요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멀티쿡 기능 ▲간편식이나 밀키트 포장의 바코드를 모바일로 스캔하면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캔쿡 기능 ▲전자레인지, 그릴,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기능을 모두 갖춘 ‘4-in-1’ 등이 특징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가전은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관리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을 배려하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패턴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편의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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