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유흥업소서 업주 부자에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정다움 기자 2021. 11. 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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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에서 지인인 업주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26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45)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29분쯤 영광읍의 한 유흥업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업주 B씨(45)와 B씨의 아들 C씨(25)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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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스1) 정다움 기자 = 유흥업소에서 지인인 업주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26일 특수상해 혐의로 A씨(45)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29분쯤 영광읍의 한 유흥업소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업주 B씨(45)와 B씨의 아들 C씨(25)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전 A씨와 B씨간 말다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분개한 A씨가 난동을 부리며 소지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B, C씨는 손과 손바닥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 역시 만류하는 C씨에 의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3명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라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했다"며 "조만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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