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올해 수출 12년만에 최대 전망.."관광 재개로 4.5% 경제성장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태국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16% 성장한 2700억 달러(약 321조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태국 상무부가 24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태국 상무부는 올해 연말까지 수출액은 약 4백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11월과 12월의 성장률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태국의 수출액이 전년 대비 15~16% 성장한 2700억 달러(약 321조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태국 상무부가 24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태국 상무부는 올해 연말까지 수출액은 약 4백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11월과 12월의 성장률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해 태국 영문매체 방콕포스트는 “태국의수출액은 약 2663억8000만~2687억 달러로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콕포스트는 이어 “올들어 10개월 동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2227억3000만달러, 수입은 31.3% 증가한 2210억80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흑자 16억4000만달러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태국은 지난해에서 이어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고강도 방역실시로 사회 상황이 침체되고 올해 경제성장률도 1%로 예상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자 1일부터 외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경문을 열었다.
태국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5%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도 올 10월까지 1%에 불과하는 등 선방하고 있지만, 관광산업이 부양하는 연관 산업으로 발전은 막혀있어서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하지만, 국경 개방과 더불어 수출 주문도 늘어 올해 말까지 16%의 증가와 국내 방문 외국인 수도 올해 20만명을 기대하는 등 경제 재개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태국 경제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12%이상을 차지하는 관광산업 회복과 수출 증가 등의 요인으로 2022년부터 경제성장률은 많게는 4.5% 이상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