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목천읍 돈사서 불..돼지 600마리 폐사

김낙희 기자 2021. 11.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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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1시 13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로 돈사 1개동 내부 970㎡ 중 일부를 태우고 돼지 600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소방당국이 다음날 오전 0시 34분께 진화했다.

불이 날 당시 돈사 내부에는 돼지 1500마리가 있었으나 이중 600마리 대부분은 연기흡입으로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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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 조사중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약 600마리가 폐사했다.(천안동남소방서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김낙희 기자 = 25일 오후 11시 13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로 돈사 1개동 내부 970㎡ 중 일부를 태우고 돼지 600마리가 폐사했다. 불은 소방당국이 다음날 오전 0시 34분께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날 당시 돈사 내부에는 돼지 1500마리가 있었으나 이중 600마리 대부분은 연기흡입으로 폐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돈사 구조상 연기 배출이 힘들어서 피해가 컸다”며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 추산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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