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올해도 아들과 가족 이벤트 대회 출전?..주최측은 자리 확보

나연준 기자 2021. 11.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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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스윙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언제쯤 필드에 복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3주 후 이벤트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골프위크는 26일(한국시간) "우즈는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 대회가 우즈의 복귀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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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오른쪽)와 아들 찰리 우즈.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스윙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언제쯤 필드에 복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식 대회는 아니지만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3주 후 이벤트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골프위크는 26일(한국시간) "우즈는 지난해 12월 아들 찰리와 함께 PNC 챔피언십에 출전해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 대회가 우즈의 복귀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이던 2020년 12월 PNC 챔피언십에 아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 대회는 골프 선수들이 가족과 팀을 이뤄 경기하는 이벤트 대회다.

찰리는 우즈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빨간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나왔다. 아울러 그의 파워풀한 스윙과 세리머니는 아버지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골프위크는 "올해 PNC 챔피언십까지는 약 3주의 시간이 남았다. 대회 관계자들은 우즈 출전 가능성을 남겨두고 자리를 확보해 뒀다"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2월 교통사고를 당한 뒤 꾸준히 재활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개인 SNS에 3초 분량의 풀스윙 영상을 공개, 복귀가 멀지 않았음을 알렸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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