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두 자릿수 득점.. 女농구 삼성생명 대승
김상윤 기자 2021. 11. 26. 03:05
하나원큐에 80대65로 이겨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5일 부천 하나원큐와 벌인 2021-2022시즌 홈 경기에서 80대65 승리를 거뒀다. 4위 삼성생명은 5승 5패로 공동 2위 인천 신한은행·아산 우리은행과의 격차를 1.5게임으로 줄였다.
삼성생명은 이날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배혜윤(13점 6어시스트)을 비롯해 이주연(15점 7리바운드), 강유림(12점), 윤예빈(10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이해란·김단비(이상 9점), 이명관(8점) 등도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삼성생명은 51-31, 20점 차로 앞선 채 경기 전반을 마쳐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하나원큐는 양인영이 24점 8리바운드, 신지현이 20점 5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가 부진하고 수비에서도 허점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4연패를 당한 하나원큐는 1승 9패로 리그 단독 최하위(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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