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호사비, 한 명만 3억+20억"..고발단체 녹취 공개

엄윤주 2021. 11. 2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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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이를 고발한 단체에서 관련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친문 성향 단체인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이 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이고 당시 변호인으로도 참여한 이 모 변호사의 수임료와 관련된 대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고발 단체는 이를 근거로 변호사비가 3억 원도 안 들었다는 이재명 후보의 말은 허위 사실이라며 검찰에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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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이를 고발한 단체에서 관련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친문 성향 단체인 깨어있는 시민연대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이 후보 캠프에서 활동 중이고 당시 변호인으로도 참여한 이 모 변호사의 수임료와 관련된 대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녹취에는 한 의뢰인 측에 이 변호사를 소개해준 남성이 이재명 후보가 이 변호사에게 수임료로 3억 원외에 주식 20억 원어치를 준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왜 말했느냐고 타박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또 이런 방식은 이재명 후보만 예외적으로 가능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고발 단체는 이를 근거로 변호사비가 3억 원도 안 들었다는 이재명 후보의 말은 허위 사실이라며 검찰에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검찰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해 최근 법조윤리협의회와 송파세무서 등을 압수 수색했으며 자금 흐름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변호인단 30여 명과 관련해 수임료가 3억 원이 안 됐다고 밝히면서 오히려 '김영란법' 위반과 뇌물 수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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