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다자 대결 윤석열 35%·이재명 32% (전국지표조사)

배선영 2021. 11. 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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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론조사 결과도 간단히 보도록 하겠는데 짧게 여쭤볼게요. 최근의 지지도 추이를 보면 오늘 나온 결과, NBS 결과인데 격차가 줄긴 했습니다. 평론가님은 최근의 여론조사 어떻게 보십니까?

[김수민]

어느 정도 예견된 결론이었다고 보는 게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의혹으로 박스권에 갇혔다, 이건 이견을 달기 어려운 예전의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게 뭐냐 하면 대중 정서가 이재명 후보를 진짜로 떨어뜨리겠다는 게 아니라 사과하는 모습이라든지 책임지는 모습 이런 게 너무 부족해보이기 때문에 이번에 혼쭐을 내주겠다라고 하는 이 대중의 정서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박스권에 갇히게 만들었던 거거든요.

그러면 윤석열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통해서 지지율이 올랐다고 하는데 그러면 대중들은 한편으로 그러면 윤석열 후보는 뭘 그렇게 잘했느냐. 그리고 정권교체 여론 50~60%를 윤석열 후보가 다 가져가도 되느냐, 이런 속에서 사실 윤석열 후보가 큰 악재는 없었어요, 최근에. 그렇지만 마치 짜고 치는 것처럼 지지율이 내려가는 것은 대중들이 아직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지켜보겠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는 우리가 혼을 내줬는데 어느 정도 대꾸가 있는 것 같아서 더 지켜보겠다라고 하는 그것이 이런 균형적인 조정 국면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현재로서도 계속해서 나타나는 현상은 20대, 30대가 마음을 별로 열고 있지 않다라고 하는 것. 이 부분은 현재 2030 세대가 갖고 있는 정치적 다원성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반영돼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마음을 열고 있지 않는 대목. 지금 하면에 나가고 있고 대선 당선 전망 추이까지 보여주시고 평론가님 해설도 듣겠습니다.

[김민하]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그 전까지 지지율이 하락했었기 때문에 위기감 때문에 지지층이 결집을 상당히 한 결과도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최근에 반성 행보. 머리숙이고 사죄하고 달라지겠다라고 하는 행보 그런 것들이 일정 정도 효과를 내고 있는 측면들이 분명히 있어서 앞으로도 이재명 후보가 잘해 나간다면, 그런 부분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더 보여준다면 추가로 상승할 여지도 있지 않을까 싶고요.

윤석열 후보는 그동안 컨벤션 효과 이후의 상황들을 많이 장점을 누려왔는데 이제 컨벤션효과가 반감되는 그런 시기에 들어간 것 같고, 거기에 더불어서 그렇다고 하면 이 반감되는 것들을 떠받쳐줄 수 있는 그런 이슈를 발굴하고 이런 행보를 했어야 되는데 선대위 구성 논란 가지고 시간을 좀 허비한 측면이 있는 데다가 그 결과가 지금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다소 오만한 것 아니냐. 그리고 독선적으로 너무 자기 그림만 고집했던 것 아니냐라는 평가가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 하락할 수도 있어보여요. 그렇기 때문에 이 반격의 전환의 시점 이런 것들, 계기 이런 것들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상당히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오늘 두 분 얘기를 쭉 듣다 보니까 후보들이 이미지 관리도 그렇고 리스크 관리도 그렇고 정책으로 또 어떻게 연결되는지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오늘 김민하 시사평론가,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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