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부담감에 음이탈 실수→저조한 점수에 자책 눈물(국민가수)

이하나 2021. 11. 2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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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이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음이탈 실수를 했다.

11월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 국민 콘서트 대장전에서 이병찬이 진수병찬 팀 대표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팀 미션에서 5위에 오른 진수병찬 팀 대표 이병찬은 부담감을 떠안은 채 무대에 나섰다.

이병찬은 점수를 보고 눈을 질끈 감아 버렸고,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도 차마 대기실에 들어가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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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병찬이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음이탈 실수를 했다.

11월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 국민 콘서트 대장전에서 이병찬이 진수병찬 팀 대표로 솔로 무대를 꾸몄다.

팀 미션에서 5위에 오른 진수병찬 팀 대표 이병찬은 부담감을 떠안은 채 무대에 나섰다. 이병찬은 박효신의 ‘숨’을 선곡했다. 이병찬은 “내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곡이다. 나도 위로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관객분들 뿐 아니라 마스터들도 혹시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박선주, 이석훈은 이병찬이 박효신의 곡을 골랐다는 것에 깜짝 놀랐고, 이석훈은 긴장한 이병찬에게 심호흡 하라는 손짓을 하며 걱정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던 이병찬은 노래를 부르던 중 음이탈 실수를 했다. 객석에서 무대를 지켜보던 일부 관객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고, 다른 팀 참가자들도 안타까워했다.

백지영은 “프로 가수도 실수를 한다. 무대에서 실수를 하게 하면 성량을 다 쓰지 못한다. 또 그렇게 될까봐”라며 “병찬 씨가 작은 실수가 있었을 때 그 생각을 했다. 근데 그 뒤에도 성량을 계속 쓰더라. 병찬 씨가 알 수밖에 없는 실수를 했지만 끝까지 이어가는 정성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국민가수의 다른 이름이 이병찬의 성장기다. 성장기에서 중요한 지점이 오늘이 아닐까. 병찬 씨에게 무거운 상황에 무거움이 더해졌을 거다. 지금은 병찬 씨가 무게감을 받지 말고 즐겁게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러 가지로 성장하는 모습이 예쁘게 느껴졌다”라고 평했다.

이석훈은 “내가 첫 번째 생각하는 조건은 교감이다. 이병찬은 그걸 잘하고 잘 전달한다. 초반에 작은 실수가 있었고 그걸 이겨나가면서 부르는데 나 또한 계속 응원했던 것 같다. 마지막 노래가 끝났을 때는 나도 끝났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병찬에게는 상당한 무기다”라고 응원했다.

마스터 점수 965점이 공개되자 여기저기서 탄식이 이어졌다. 이병찬은 점수를 보고 눈을 질끈 감아 버렸고, 무대에서 내려온 후에도 차마 대기실에 들어가지 못한 채 눈물을 흘렸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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