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1R 최하위 부담감 안고 대장전..실수 끝 낮은 점수에 오열(''국민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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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병찬이 본선 3차 대장전에서 실수를 해 아쉬움을 남겼다.
진수병찬 팀이 1라운드 최하위에 머문 상황에서 부담감을 안고 대장전에 나선 이병찬은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무난하게 노래를 이어가던 이병찬은 고음 부분에서 음이 떨어지는 실수를 해 지켜보던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백지영은 이병찬이 실수를 하고도 성량을 과감하게 발휘했다며 "그걸 끝까지 갖고 가는 정성, 성실함을 칭찬해주고 싶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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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병찬이 본선 3차 대장전에서 실수를 해 아쉬움을 남겼다.
25일 방송된 TV조선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 국민콘서트 경연의 2라운드 대장전이 펼쳐졌다.
이날 진수병찬 팀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이병찬은 부르기 까다로운 박효신의 '숨'을 선곡했다.
진수병찬 팀이 1라운드 최하위에 머문 상황에서 부담감을 안고 대장전에 나선 이병찬은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무난하게 노래를 이어가던 이병찬은 고음 부분에서 음이 떨어지는 실수를 해 지켜보던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병찬의 무대가 끝나고 같은 팀 유슬기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백지영은 이병찬이 실수를 하고도 성량을 과감하게 발휘했다며 "그걸 끝까지 갖고 가는 정성, 성실함을 칭찬해주고 싶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무게감을 받지 말고 즐겁게 노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성장하는 모습이 예쁘다고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병찬은 마스터 점수에서 965점의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는 대기실로 돌아갔지만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돌아서서 오열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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