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21' 조이현, 부당대우에 분노 폭발→절친 잃는 비극 [★밤TView]

이경호 기자 2021. 11. 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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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21'에서 조이현이 친구를 잃게 되는 비극을 겪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2회에서는 진지원(조이현 분)이 부당대우에 맞서는 당돌한 면모를 보였다.

진지원의 이 같은 태도는 앞서 정영주가 공기준(김요한 분)에게 주먹질을 하는 등 거친 모습을 보여 반친구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과 달랐다.

진지원은 친구들을 만나며 편지 주인공을 찾던 중, 고은비(서희선 분)에게 정민서(이하은 부)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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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에서 조이현이 절친한 친구를 잃게 됐다./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방송 화면 캡처
'학교 2021'에서 조이현이 친구를 잃게 되는 비극을 겪게 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2회에서는 진지원(조이현 분)이 부당대우에 맞서는 당돌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제반 실습을 나갔던 진지원이 학교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진지원은 현장에서 기술을 배우며 실습하는 게 아닌, 잔심부름을 하는 것에 분노했다. 결국 참지 못한 그는 국민신문고 등 여러 기관에 민원을 제기했다.

부당한 일을 당해 참지 못했던 진지원은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그는 교무부장 이한수(김민상 분)이 글을 내리라는 말에도 당당하게 맞섰다.

이후 진지원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교 생활을 이어갔다. 목수가 꿈인 그는 이번 도제 실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아쉬움을 뒤로 해야 했다.

진지원은 특유의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일상을 보냈다. 엄마의 타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할 일을 했다.

뿐만 아니라 진지원은 전학생 정영주(추영우 분)와 가까워졌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만난 정영주와 이야기를 나눴다. 진지원의 이 같은 태도는 앞서 정영주가 공기준(김요한 분)에게 주먹질을 하는 등 거친 모습을 보여 반친구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것과 달랐다.

정영주는 진지원의 명랑한 에너지에 미소를 지었다. 다른 친구들에게는 관심도 없는, 정영주가 유독 진지원을 바라볼 때는 달달함이 느껴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학교로 돌아온 진지원에게 비극이 일어났다.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진지원은 늦은 밤 자신을 찾아온 공기준이 극단적 시도를 암시하는 편지를 보고, 편지를 쓴 이를 찾아나섰다. 왜, 자신의 사물함에 편지를 넣어놓았는지 쉽게 짐작하지 못했다.

진지원은 친구들을 만나며 편지 주인공을 찾던 중, 고은비(서희선 분)에게 정민서(이하은 부)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에 진지원은 황급히 교실로 들어가 정민서의 사물함을 확인했다. 그리고, 편지의 주인공이 정민서임을 직감했다. 정민서는 극단적 시도를 하게 됐다. 정민서는 진지원보다 앞서 도제 실습을 나갔었고, 진지원이 홀로 학교로 돌아온 후에 힘든 기색을 보여 걱정을 사기도 했다.

진지원은 절친 정민서가 극단적 시도를 암시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친구의 어려움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던 진지원에게 닥친 비극. 그녀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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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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