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김영흠, 쎄시봉 감성 재연..김범수 "영흠이 영흠했다" 극찬(국민가수)

이하나 2021. 11. 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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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이 구성한 팀이 쎄시봉 감성을 재연한 무대를 선보였다.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 지세희, 진웅으로 구성된 국가봉 팀은 세 대의 기타를 활용해 쎄시봉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국가봉 팀은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이 기타 연주로 트윈폴리오의 '웨딩 케이크'를 부르며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김성준의 미성에 박창근과 김영흠의 휘파람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했고, 어니언스의 '사랑과 진실'로 무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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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창근이 구성한 팀이 쎄시봉 감성을 재연한 무대를 선보였다.

11월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 국민 콘서트 무대가 이어졌다.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 지세희, 진웅으로 구성된 국가봉 팀은 세 대의 기타를 활용해 쎄시봉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선곡 회의 단계에서 박창근은 “쎄시봉이면 소극장 뮤지컬 형태면 어떠냐. 진심을 담은 리얼한 현실 연기”라며 박영민의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를 소개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노래를 전혀 알지 못하며 세대 차이를 느꼈고, ‘이상하다 그치?’라는 내레이션에 당황한 웃음을 터트렸다.

박창근은 중간 점검에서 “이번에는 1위 해보고 싶다. 이 친구들이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국가봉 팀은 박창근, 김영흠, 김성준이 기타 연주로 트윈폴리오의 ‘웨딩 케이크’를 부르며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김성준의 미성에 박창근과 김영흠의 휘파람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했고, 어니언스의 ‘사랑과 진실’로 무대를 이어갔다.

김성준의 기타 솔로 연주와 함께 자연스럽게 지세희, 진웅이 박미경의 ‘Hot Stuff’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고, 박창근은 깜짝 댄스를 선보이며 멤버들을 도왔다. 신봉선은 “춤은 안 되겠다”라고 폭소했다.

김영흠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영흠은 앞서 지적 받았던 부정확한 발음까지 보완하며 안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박창근은 이선희의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로 미리 보는 대장전 같은 무대를 꾸몄고, 이어 국가봉 팀은 어우러기의 ‘밤에 피는 장미’로 완벽한 화음을 보여줬다

무대를 본 김범수는 “국민 콘서트라는 말에 걸맞게 이 공연을 공짜로 봐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김성준과 김영흠을 칭찬했다.

이석훈 역시 “영흠이가 돌아왔구나. 오늘 눈물이 차는 감정을 느꼈다”라며 “사실 조금 아쉬웠던게 박창근 씨가 너무 많이 나오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한 팀이 아니라 각자의 무대를 하는 느낌이었다. 국가봉 무대를 보고 싶은데 계속 솔로의 무대가 비춰지는게 조금 아쉬웠다”라고 지적했다. 국가봉 팀은 1041점을 받아 5팀 중 3위를 차지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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