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시작.."90만명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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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시작했다고 반관영 타스님 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건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했으며 90만2천900명이 세 번째 접종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란에서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사람은 5천700만여명이다.
이란의 인구가 8천400만명 수준임을 고려하면 2차 접종 완료율은 약 5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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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이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 샷(추가 접종)을 시작했다고 반관영 타스님 통신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건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했으며 90만2천900명이 세 번째 접종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서방 백신을 거부한 이란에서는 중국의 시노팜 백신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란에서 1회 이상 백신을 맞은 사람은 5천700만여명이다. 이중 4천600만여명이 2회 접종을 마쳤다.
이란의 인구가 8천400만명 수준임을 고려하면 2차 접종 완료율은 약 55% 수준이다.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천850명, 사망자는 96명이다.
이란에서 사용 승인이 난 백신은 스푸트니크 V, 시노팜, 인도 제약사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개발한 '코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 자국산 '코비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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