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3' 성동일, 조현철 신념에 "마음 맞는 감독 만나" 공감의 주먹 콩

서유나 2021. 11. 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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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이 조현철의 연출 및 연기 신념에 호감을 드러냈다.

11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3' 6회에서는 배우 천우희, 조현철이 성동일, 김희원, 공명의 전남 보성 여행에 함께했다.

이에 김희원은 조현철과 인연이 있는 입장으로서 "되게 독특하다. 그래서 연기도 개성있고 대본 리딩할 때도 남들과 다르다"고 대신 전했다.

성동일은 조현철에게 연출로서 자신, 김희원, 공명, 천우희 4명 중 캐스팅 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인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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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성동일이 조현철의 연출 및 연기 신념에 호감을 드러냈다.

11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3' 6회에서는 배우 천우희, 조현철이 성동일, 김희원, 공명의 전남 보성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성동일은 조현철에게 "성격 특이하다는 소리 안 듣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원은 조현철과 인연이 있는 입장으로서 "되게 독특하다. 그래서 연기도 개성있고 대본 리딩할 때도 남들과 다르다"고 대신 전했다.

한편 조현철은 스스로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것 같다"고. 이에 성동일은 'D.P.' 등을 언급하며 "그동안 비슷한 캐릭터가 없잖나"라고 칭찬했다.

조현철은 "저는 연기하는 것도 그렇고 제가 하려는 방향도 그렇고 자연스럽게 말하려고 (하는 편). 표현을 과하게 하지 않는 연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바라는 연기의 방향을 전했다.

이어 배우와 연출 일을 전부 해본 입장에서 "저는 꽤 이른 시시부터 배우는 제 직업이라고 생각했고, 연출은 해보니까 너무 재미가 있더라"며 모든 일에 애정을 뽐냈다.

성동일은 조현철에게 연출로서 자신, 김희원, 공명, 천우희 4명 중 캐스팅 하고 싶은 배우가 누구인지 물었다. 이에 조현철은 "희원 선배님은 제가 초안을 쓴 작품 '판소리 복서'에 벌써 나오셨다"고 에둘러 답했다.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연기 스타일로 답변을 대신했다. "보통 슬픈 연기를 할 때 울잖나. 저는 그게 가짜같이 느껴지더라. (현실에서) 보통 사람을 참으려고 하는데. 화가 나도 참으려고 하지 소리를 지르면서 하지 않잖나. 공포 질러도 벌벌 떨지 않고 얼어 붙잖나. 그런 거를 살짝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는 것. 현실과 연기의 간극을 좁히고 싶다는 신념이었다.

그러자 내내 이 말에 공감하던 성동일은 "나 진짜 오랜만에 마음 맞는 감독 만났다. 너 왜 이제야 나왔어. 현철이가 매력이 있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김희원은 "(성동일이) 왜 안 굶어 죽는지 알겠지?"라고 천우희, 공명에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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