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고용위기지역 연장 촉구 건의안 채택
박재홍 2021. 11. 25. 22:12
[KBS 전주]군산시의회가 오늘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대통령과 국회의장 등에게 보냈습니다.
시의회는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업이 무너진 뒤 군산이 3년 10개월 동안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산업 재생과 직업 전환을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예산 지원에도 장기근속 일자리보다는 단기 일자리가 많이 늘고 실업률도 전북에서 가장 높아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군산 고용위기지역 추가 지정 여부는 다음 달쯤 결정될 전망입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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