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장 "폭언 인정, 송구해"-사무처장 "2차 가해 멈춰야"
박재홍 2021. 11. 25. 22:10
[KBS 전주]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도의회 사무처장에 대한 폭언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의혹을 전면 부인하다가 입장을 바꾼 데 대해서는 높은 목소리와 질타 등도 폭언에 포함된다면 폭언을 했다면서, 이유 불문하고 최선을 다해 피해자의 상처를 보듬겠다고 말했습니다.
송 의장은 오는 29일 휴가에서 복귀하는 사무처장을 만나 공식 사과할 예정입니다.
전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입장문을 내고, 자신이 인사권을 장악하려 일부러 논란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왜곡을 멈추지 않으면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재홍 기자 (pres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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