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의 15세 딸 샤일로..부모 뛰어넘는 감각, 모델 데뷔하나

이은 기자 2021. 11. 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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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가 모델 제안을 받아 고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샤일로 졸리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사이에서 2006년에 태어난 딸로 올해 15세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자하라, 팍스를 입양했으며 브래드 피트와 사이에 낳은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 비비안까지 총 6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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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딸 샤일로 졸리-피트/사진=Reuters/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딸 샤일로가 모델 제안을 받아 고심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매체 '라이프 앤 스타일'은 23일(이하 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샤일로 졸리-피트가 모델업계에서 수차례 제안을 받았다. 이를 두고 숙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그의 딸 샤일로 졸리-피트/사진=AFP/뉴스1, Reuters/뉴스1


샤일로 졸리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사이에서 2006년에 태어난 딸로 올해 15세다. 엄마 아빠의 눈매와 코, 입술을 절묘하게 빼닮은 외모로 태어날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샤일로가 패션업계에 관심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딸이 원한다면) 최선을 다해 딸을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 역시 딸 샤일로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는 딸 샤일로가 너무 빨리 크는 건 아닐까 걱정하면서도 레드카펫에서 딸을 볼 수 있다면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며 "샤일로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든 엄마와 아빠가 함께 딸을 지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 브래드 피트는 할리우드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안젤리나 졸리를 신뢰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패션 감각을 타고난 딸 샤일로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아봤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나보다 옷을 더 잘 입는다"며 자신의 옷을 마음껏 입을 수 있도록 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샤일로뿐만 아니라 다른 자녀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안젤리나 졸리의 딸 자하라는 지난 18일 열린 영화 '이터널스' LA 시사회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201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입은 바 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딸 샤일로 졸리피트/사진=Reuters/뉴스1, AFP/뉴스1

샤일로는 엄마 안젤리나 졸리의 영화 '이터널즈' 시사회에 함께 참석하며 다양한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달 18일 미국에서 열린 시사회에서는 우아한 누드톤 드레스에 아이보리색 플랫 슈즈를 신었으며, 지난 24일에 이탈리아에서 열린 시사회에서는 간결한 블랙 미니드레스에 화려한 패턴 운동화를 신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오른쪽)가 2019년 입은 드레스를 변형해 입은 그의 딸 샤일로 졸리-피트(왼쪽)./사진=Reuters/뉴스1, AFP/뉴스1

샤일로 패션 중에서도 특히 화제가 됐던 건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이터널즈' 시사회에 입었던 드레스였다.

이날 샤일로는 안젤리나 졸리가 2019년 9월 영화 '말레피센트2' 행사에서 입었던 '디올'의 드레스를 입어 주목받았다. 샤일로는 안젤리나 졸리가 입었던 드레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변형해 입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2년 전 발끝까지 내려오는 랩 드레스 디자인으로 소화한 반면 샤일로는 소매와 네크라인을 깜찍하게 바꾸고, 기장을 짧게 줄인 미니드레스로 리폼해 발랄하게 연출했다.

샤일로는 지난 18일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Paper & Glue'(페이퍼 앤 글루) 시사회에서는 마구 찢어진 청바지에 후드 티셔츠와 운동화를 매치한 캐주얼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10년 가까이 동거하다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 3년 만인 2019년 완전히 갈라선 이후로도 재산 분할과 자녀들의 공동 양육권을 놓고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매덕스, 자하라, 팍스를 입양했으며 브래드 피트와 사이에 낳은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 비비안까지 총 6명의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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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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