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노조, "극단적 선택 소방관, 순직처리 촉구"

[KBS 대전]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던 소방관이 상사와 동료들의 부당한 대우를 호소하며 지난 9월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소방노조가 진상 조사와 순직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대전·충남·세종소방지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진상조사로 고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고 순직처리를 통해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전소방본부는 이에 대해 사실관계가 밝혀지는대로 고인이 순직을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상현 기자 (bs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