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돌' 서성혁, 댄스 포지션 배틀서 승리..패배한 김기중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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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돌' 서성혁이 1:1:1 댄스 포지션 배틀에서 승리를 따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10회에서는 지원자들이 포지션 댄스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원자들은 댄스 프로로 출격한 소녀시대 효연, 2PM 우영, 2NE1 출신 공민지의 심사 아래 1:1:1 댄스 포지션 배틀을 선보였다.
이어 1등을 한 서성혁은 다른 지원자의 50점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서 이재억의 이름을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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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야생돌' 서성혁이 1:1:1 댄스 포지션 배틀에서 승리를 따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 10회에서는 지원자들이 포지션 댄스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원자들은 댄스 프로로 출격한 소녀시대 효연, 2PM 우영, 2NE1 출신 공민지의 심사 아래 1:1:1 댄스 포지션 배틀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마지막 대결로는 12등 서성혁, 14등 김기중, 11등 이재억이 나섰다. 세 지원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춤실력을 여실히 뽐내며 프로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우영과 호연은 서성혁을 선택했고, 공민지는 이재억을 선택했다. 이에 1등은 서성혁. 서성혁은 크게 기뻐했다.
이어 1등을 한 서성혁은 다른 지원자의 50점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서 이재억의 이름을 뜯었다.
서성혁은 "기중이는 저보다 순위가 낮고, 재억이는 저보다 조금 높은데 같이 힘내서 올라가자라는 의미로 뜯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때 김기중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고, 주위는 정적이 맴돌았다.
마음을 다잡은 김기중은 눈물의 의미에 대해 "제가 솔직히 야생돌 개인전을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서 이번 거는 꼭 이기고 싶었는데 그게 아쉬웠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야생돌']
야생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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