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더' 의혹에 김종국 심경고백 "나이에 맞게 적당히 운동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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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45)이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만드는 사람) 의혹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김종국의 로이더 의혹은 캐나다 유튜버 그렉 듀셋이 지난 달 31일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영상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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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에 ‘GYM종국 비긴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이 영상 설명란에 “도핑검사 결과가 늦어져서 결과 나오는 대로 영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현재 상황을 떠나서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지 않나”“라고 최근 불거진 로이더 의혹을 언급했다.
이어 “공인으로서 겪을 수 있을 다양한 사고(?)를 멀리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이번 일은 정말 저도 예상할 수가 없었다”면서 “어떤 식으로든 원인 제공이 있었기에 어떤 결과가 생기는 건데 ‘나이에 맞게 적당히 운동을 했어야 했나’라는 자책이 들게 되는 독특한(?) 이슈였던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종국의 로이더 의혹은 캐나다 유튜버 그렉 듀셋이 지난 달 31일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영상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이후 김종국의 반박에도 집요하게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던 듀셋은 지난 20일 영상을 통해 “김종국과 한국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 김종국은 아마도 내추럴일 것이고 뛰어난 유전자를 가졌다”고 사과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종국이 과거에 살던 경기도 안양에 있는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곳에서 어머니와 만난 김종국은 자신의 로이더 의혹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어머니는 “운동 그냥 좀 쉬라고 해도 안 쉬고 미국 가면 공항 가서 운동하러 가고 한국에 오면 또 공항에 내려서 바로 운동하러 가고”라며 “나는 우리 아들 몸이 그렇게 좋은 줄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1995년 그룹 터보 멤버로 데뷔한 김종국은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걸음’ 등의 히트곡을 내놨다. 현재는 ‘런닝맨’ ‘극한데뷔 야생돌’ ‘세리머니 클럽’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꾸준한 운동으로 몸 관리를 해왔고, 이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공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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