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삼성화재 러셀, 친정팀 한전에 '서브 폭탄' 선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정팀에 날아든 강력한 서브 에이스 7개.
V-리그 삼성화재 러셀이 지난 시즌 몸담았던 한국전력에 서브 에이스 폭탄을 터뜨리며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러셀의 서브가 날아올 때마다 한국전력은 속수무책으로 휘둘렸다.
삼성화재가 서브 득점이 9개가 넣는 동안 한국전력은 단 한 개의 서브 에이스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러셀, 서브 에이스 7개 기록
여자부는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행에 승리
친정팀에 날아든 강력한 서브 에이스 7개.
V-리그 삼성화재 러셀이 지난 시즌 몸담았던 한국전력에 서브 에이스 폭탄을 터뜨리며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25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0(25-23, 25-14, 25-16)으로 이겼다.
러셀을 작정하고 전 소속팀인 한국전력의 홈 코트를 폭격했다. 러셀의 25득점 중 7점은 서브 에이스였다.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서브 득점. 러셀의 서브가 날아올 때마다 한국전력은 속수무책으로 휘둘렸다.
2연패에서 탈출한 삼성화재는 5승 5패 승점 15로 5위로 도약했다.
전 동료에게 호되게 당한 한국전력(6승4패, 승점18)은 선두 OK금융그룹(7승3패, 승점18)을 따라잡지 못하고 2위를 유지했다.
삼성화재가 서브 득점이 9개가 넣는 동안 한국전력은 단 한 개의 서브 에이스도 기록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다우디도 13득점으로 저조했다.
분위기를 결정한 것은 1세트였다. 팽팽한 접전 속에 24-23에서 삼성화재 러셀이 오픈 공격으로 짜릿하게 첫 세트를 마무리했다.
2·3세트는 삼성화재의 무대였다. 블로킹으로 막고 서브를 때리고, 백어택을 꽂고. 삼성화재는 2세트 11점 차, 3세트 9점 차로 압도하며 손쉽게 셧아웃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는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 대 0(25-13, 25-16, 25-15)으로 승리했다.
2위 인삼공사는 승점 24(8승2패)로 선두 현대건설(10승, 승점29)과 격차를 좁혔다.
페퍼저축(1승9패, 승점1)은 4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업은행 사태…흥국 박미희 감독 "생각 있지만 언급 않겠다"
- 폭언이 진짜 이유?…기업은행 사태 진실게임 양상으로
- "감독이면 감독답게"…서로의 입장만 남긴 기업은행 내홍
- 절실했던 기업은행, 원정 코트에서 모처럼 '함박웃음'
- 다시 찾아온 V-리그의 '겨울 악몽'…이번엔 IBK기업은행
- [영상]김창룡 경찰청장 "현장서 적극적인 법 집행 이뤄지게 하겠다"
- 생후 7개월 영아 갈비뼈 골절에 상습 방치…징역형 구형
- 헌재 "정부 가상화폐 규제, 공권력 행사 아냐" 헌법소원 각하
- LG 구광모 취임 후 최대 인사…세대교체로 리더십 '강화'
- 우원식·조정식·박홍근 與 선대위직 사퇴…쇄신에 가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