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성희롱' 아프리카 BJ, 방송 복귀.."매사에 조심하겠다"

전형주 기자 2021. 11. 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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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활동을 중단한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오메킴이 방송에 복귀한다.

25일 오메킴은 아프리카TV를 통해 "29일 오후 8시 오겠다"며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오메킴은 이날 BJ 봉준과 서로의 성적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다 해당 발언을 했다.

BJ봉준이 만세 자세로 손목에 수갑을 찬 시늉을 하며 "만세,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자, 이를 본 오메킴이 "2021년 유관순이네"라고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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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유관순 열사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활동을 중단한 아프리카TV의 인기 BJ 오메킴이 방송에 복귀한다.

25일 오메킴은 아프리카TV를 통해 "29일 오후 8시 오겠다"며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염치없지만 방송 복귀를 하려고 한다"며 "제가 한 행동에 대해 너무 죄송하고, 저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께 깊은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매사에 조심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된 발언은 지난 5월 10일 방송에서 나왔다. 오메킴은 이날 BJ 봉준과 서로의 성적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다 해당 발언을 했다.

BJ봉준이 만세 자세로 손목에 수갑을 찬 시늉을 하며 "만세,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자, 이를 본 오메킴이 "2021년 유관순이네"라고 한 것.

둘의 발언을 놓고 온라인에서는 유관순 열사를 희롱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비판이 거세지자 봉준과 오메킴은 유튜브를 통해 "잘못된 표현과 언행으로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사과한 뒤 활동을 중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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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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