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신임회장에..서양화가 유희영씨 선출
오수현 2021. 11. 25. 20:54
대한민국예술원은 24일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서양화가 유희영(사진)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음악감독인 김민이 선출됐다.
유 신임 회장은 서울대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작품 활동을 하며 국내외에서 개인전, 단체전 및 국제전 등에 작품을 출품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운영 자문위원장,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을 역임하고 2005년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06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민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및 독일 함부르크음악대학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KBS 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했다.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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