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두환 사망일에 극단적 선택한 5·18 피해자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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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당일 극단적 선택을 한 5·18 유공자 고 이광영씨의 빈소를 조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께 광주 북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고인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전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지난 23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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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 당일 극단적 선택을 한 5·18 유공자 고 이광영씨의 빈소를 조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께 광주 북구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고인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쏜 총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전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지난 23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26일 광주·전남·전북 순회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먼저 내려가 조문하기로 결정했다.
이 후보는 이날 밤 조문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지 않고 현지에 머물며 26일부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선대위 오영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고인이 스스로 생을 마감하신 뜻은 알 수 없지만 그 오랜 시간 얼마나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을지는 충분히 짐작한다"면서 이 후보는 고인에 대한 조문을 통해 "진상규명에 더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한다"고 했다.
오 대변인은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진상 규명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최초 발포 및 집단 발포 명령자를 규명하지 못했고 헬기 사격 책임자 등에 대한 조사도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동희 기자 dwis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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