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패 이어 팀내 불화까지" .. 보카 주니어스 '울상'[영상]

류예지 기자 2021. 11. 25.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니어스가 흔들렸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니어스가 인디펜디엔테와 격돌했다.

4-3-3 진영을 꾸린 보카 주니어스는 최전방에 발빠른 크리스티안 파본·에두아르도 살비오·노베르토 알레한드로 브리아스코를 내세웠다.

경기는 예상대로 보카 주니어스가 지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1부리그 보카 주니어스는 인데펜디엔테와 격돌해 0-1로 패했다. 영상은 전반 19분 인데펜디엔테의 카를로스 베나비데스가 선제골을 기록하는 장면. /영상=유튜브 캡처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니어스가 흔들렸다.

25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보카 주니어스가 인디펜디엔테와 격돌했다. 4-3-3 진영을 꾸린 보카 주니어스는 최전방에 발빠른 크리스티안 파본·에두아르도 살비오·노베르토 알레한드로 브리아스코를 내세웠다. 인데펜디엔테는 4-2-3-1로 최전방 원톱은 간판스트라이커 실비오 로메로가 맡았다.

경기는 예상대로 보카 주니어스가 지배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파본과 브리아스코는 빠른 발을 내세워 상대 진영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하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오히려 선제골은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던 인데펜디엔테의 몫이었다. 전반 19분 수비형 미드필더 카를로스 베나비데스는 헤딩골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0-1로 전반전을 뒤진 채 마친 보카 주니어스는 후반 15분 콜롬비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에드윈 카르도나와 장신 스트라이커 루이스 바스케스를 동시에 투입하는 등 배수의 진을 쳤다. 하지만 바스케스 역시 190cm가 넘는 자신의 키를 활용할 기회가 없었다. 동료들이 주로 중거리포를 시도하는 등 개인 능력에 기반한 플레이에 의존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한방을 노린 보카 주니어스는 결국 0-1로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영상은 알란 바렐라가 경기가 안풀리자 중거리포를 시도하는 장면. /영상=유튜브 캡처
하지만 이날 보카 주니어스 팬들이 실망한 건 경기력 뿐만이 아니다. 후반 15분 바스케스와 교체된 파본이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분을 참지 못해 물병을 바닥에 던지며 수비수 카를로스 삼브라노와 언쟁을 펼친 것이다. 이날 페루 매체 데포르는 "파본은 교체된 것에 화가 나서 물병을 바닥에 내리쳤다"며 "하지만 삼브라노는 자신에게 물이 튀자 이를 자신에 대한 모욕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카를로스 삼브라노와 언쟁을 펼치는 크리스티안 파본. /영상=페루 매체 데포르 캡처

[머니S 주요뉴스]
“다 보이는 옆라인”… 노골적 수영복 입은 치어리더
"백신 안 맞았나"… 블랙핑크 리사 확진에 멤버들은?
"예쁜 그림 옆에 예쁜 애"… 이동국 딸 재시 '시크'
"백신 접종 거부하더니"… 킴미히, 결국 확진
"연예인 아냐?"… 김철민 예비신부 미모 '화제'
"조금만 도와주세요"… '제주 카페 사장' 박한별 당부
BTS 결국 군대 가나?… 국방부, 부정적 입장
김민재, 손흥민과 한솥밥 먹을까… 토트넘 '관심'
윤결, 폭행 혐의 입건… 잔나비 측 "멤버 아니지만"
김영옥 "임영웅 덕분에 20대 때 설렘 찾았다"

류예지 기자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