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일레븐2' 이천수, "지나친 자신감 걱정" 꿈나무 솔직 평가에 '웃픔'

김한길 기자 2021. 11.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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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일레븐2'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 감독이 축구 꿈나무로부터 솔직한 평가를 받았다.

25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골든일레븐2'에서는 축구 꿈나무들과 대면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골든일레븐2'는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일레븐)을 합친 말로, 축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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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일레븐2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골든일레븐2'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 감독이 축구 꿈나무로부터 솔직한 평가를 받았다.

25일 저녁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골든일레븐2'에서는 축구 꿈나무들과 대면 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성재는 "6학년 김지후 선수가 세 감독님을 평가를 했다"며 그의 평가를 공개했다.

먼저 이천수에 대해서는 "저돌적이고 킥, 슛이 좋고 멘탈이 강하지만, 지나친 자신감이 걱정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배성재는 이천수에게 "반박할 수 있느냐"라고 물었고, 이천수는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원희에 대해서는 "수비력이 좋지만 공격 성향이 강해 오버래핑 이후 수비 복귀가 늦을 것 같다"고 말했고, 조원희도 인정했다.

백지훈에 대해서는 "중원에서 창의력이 좋고 멀티플레이어지만, 기복이 조금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 김지후의 평가에 대해 이천수는 "눈썰미가 아주 대단하다. 보는 눈이 있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골든일레븐2'는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좋은 시기를 나타내는 골든 에이지(Golden Age)와 축구 국가대표팀 베스트 11(일레븐)을 합친 말로, 축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남녀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골든일레븐2']

골든일레븐2 | 이천수 | 조원희 백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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