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상한가' 김민재, 토트넘이 유벤투스보다 적극적.."이적료 경쟁에서 앞서"

이인환 2021. 11. 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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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134억 이상 줄 마음이 없지만 토트넘은 더 높은 금액도 낼 것".

터키 'CNN 터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구단은 김민재에게 2000만 유로(약 266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라면서 "현 상황에서 토트넘이 유벤투스보다 유력"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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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유벤투스는 134억 이상 줄 마음이 없지만 토트넘은 더 높은 금액도 낼 것".

터키 'CNN 터키'는 지난 24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구단은 김민재에게 2000만 유로(약 266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라면서 "현 상황에서 토트넘이 유벤투스보다 유력"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의 페네르바체 SK는 이날 터키 이스탄불의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시즌 터키 쉬페르리그' 13라운드 갈라타사라이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이 경기 정확한 태클, 뛰어난 몸싸움 등 강력한 수비 능력을 뽐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페네르바체 이적 이후 김민재는 꾸준한 활약으로 연일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과 동시에 그를 향한 관심도 올라가고 있다. 때마침 이스탄불 더비를 보기 위해 토트넘 스카우터가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CNN 터키는 "페네르바체는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서 900만 유로(약 119억 원)를 지불했다. 바이아웃이 없는 계약이기에 페네르바체는 2000만 유로의 몸값을 받아야지 그를 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유벤투스와 토트넘이다"라면서 "단 현 상황에서 유벤투스는 1000만 유로(약 134억 원) 이상 지불할 생각이 없다. 반면 토트넘은 더 높은 금액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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