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이 살아있다" 양종훈 제주해녀 사진전..국내 최초 디지털 패브릭 패널 전시

양형모 기자 2021. 11. 2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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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제주 해녀 사진전이 11월 29일부터 오픈런으로 제주국제공항 1층 4, 5번 게이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패브릭 패널 제주 해녀 사진전'.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작품과 아날로그형 출력작품을 동시에 전시해 제주 해녀의 생생한 모습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동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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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부터 제주국제공항 1층 4, 5번 게이트홀
제주출신 사진가 양종훈 교수의 작품 30여 점 전시
디지털 패브릭 패널과 아날로그 출력작품 동시 감상
국내 최대 규모 작품도 선봬..초대형 작품 14점
제주해녀 사진전. 사진제공|양종훈 교수
국내 최초로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제주 해녀 사진전이 11월 29일부터 오픈런으로 제주국제공항 1층 4, 5번 게이트홀에서 열린다. 20여 년간 현장에서 제주 해녀의 삶을 카메라에 담아 온 제주출신 사진가이자 전시의 총 기획자인 양종훈 교수(상명대 디지털이미지연구소장)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제주해녀 사진전. 사진제공|양종훈 교수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디지털 패브릭 패널 제주 해녀 사진전’. 전시작품의 크기 또한 초대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디지털 패브릭 패널을 활용한 작품과 아날로그형 출력작품을 동시에 전시해 제주 해녀의 생생한 모습을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동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가로 3.6m, 세로 2.4m 크기의 초대형 작품을 14점이나 만나볼 수 있다.

양 교수는 “디지털 패브릭 패널은 발광기법을 활용해 작품의 밝기를 조절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소재이다. 빛의 은은한 내·외부 소통을 통해 해녀라는 피사체의 표현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몰입형 사진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제주해녀 사진전. 사진제공|양종훈 교수
전시 오픈식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공항 1층 4, 5번 게이트홀에서 개최된다. 사진전에는 50여 명의 제주 해녀들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해녀 사진전. 사진제공|양종훈 교수
제주 해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5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항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의회,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했으며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가 협찬했다. 메타버스101과 제이케이아트컴퍼니가 공동주관하고 전시 및 행사 기획은 상명대 디지털이미지연구소가 맡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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