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다시 영하권..의성 아침 영하 5도

KBS 지역국 2021. 11. 2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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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은 추위가 주춤했습니다.

하지만 영상권으로 시작한 오늘과 달리 내일 아침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4도~7도가량 기온이 낮아지면서 춥겠는데요,

내일 아침 대구는 1도, 의성은 영하 5도로 특히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점차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안개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경북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 결빙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밤 무렵, 비 소식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동해상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울릉도·독도에는 5~1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의 아침 최저는 영하2도, 낮 최고는 8도가 예상됩니다.

이어서 대구와 경북의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다소 밑돌겠는데요,

대구가 1도, 안동은 -3도, 영양은 -5도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대구가 11도, 안동이 9도, 포항은 12도가 예상됩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여전히 풍랑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물결도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또한, 동해안 지역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주말까지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화요일에 비가 내리고 나면 또다시기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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