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두환 빈소찾아 "5·18사과 했었으면..국민통합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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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5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왔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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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5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국민통합을 염원하는 차원에서 왔다"고 말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았다.
손 전 대표는 30분가량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나라가 너무 강렬하게 분열돼있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또 거기에 대해 충분히 반성하고 사과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손 전 대표는 국민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청와대로 초청했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두번씩이나 청와대에 초대해 식사 대접을 하면서 국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그 두 대통령께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한 5.18책임을 묻지 않아서가 아니라 국민통합 차원에서 초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정신으로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그런 길이 열렸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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