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모노레일, 2022년 상반기까지 운행 중단

[스포츠경향]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 대표 관광명소인 땅끝모노레일 운행이 중단됐다고 해남군이 25일 전했다.

2022년 년 상반기까지 중단 기간에 궤도레일 전면 교체, 신규차량 설치, 상·하부 승강장 보완 등 시설 정비를 할 계획이다.

땅끝모노레일은 2005년 12월 개통 후 지속해 운행되면서 레일이 노후화됐다고 해남군은 설명했다.

20인승 2량인 운행 차량을 30인승 2량 신규 차량으로 교체한다.

군 관계자는 “모노레일 주요 시설 정비로 향후 관광객 안전과 편리한 여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