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 건설사 노력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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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를 소비자지향 사회라 한다.
생산과 유통의 주체들은 소비자의 니즈는 물론이고 시장의 잠재적 욕구도 파악하여 상품의 생산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
금번 2021 이데일리 건설산업 대상의 출품작을 보면, 주택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자 하는 건설사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같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주거서비스를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노력은 궁극적으로 건설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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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본부장
신규 아파트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공급자 위주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변화했다. 주택건설사들은 소비자의 욕구에 적합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실내 공간 배치, 건물의 형태와 색상, 건물의 안전성, 단지 환경, 커뮤니티 공간 등 소비자의 욕구와 선호도에 적합한 다양한 주거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금번 2021 이데일리 건설산업 대상의 출품작을 보면, 주택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자 하는 건설사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A 오피스텔은 전 호실이 주거용으로 복층형 구조로 설계하여 실용성을 높였고, 세대별 창고, 무인택배 보관함,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 등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B 아파트는 쾌적한 환경을 위한 공간설계가 적용되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넓은 통경축 확보한 친환경단지로 조성되었다.
이외에도 C 아파트는 4베이 판상형 중심의 설계 적용으로 개방감이 우수하고 거실과 주방을 맞 통풍구조로 설계했다. D 아파트는 신혼부부를 핵심고객으로 설정하여 아이의 성장에 맞출 수 있도록 가변형 공간설계, 층간소음 저감 자재를 사용했다. 또한 어린이집, 공동육아실, 키즈도서관 등과 같은 보육관련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이같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주거서비스를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노력은 궁극적으로 건설산업의 건강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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