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 태양의 숲' 조성 프로젝트..10년째 글로벌 사회공헌

2021. 11. 2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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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2011년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한화그룹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미래세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문화예술 분야와 비인기 스포츠 분야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의 철학이 담긴 한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사업에도 남다른 힘을 쏟고 있다.

‘한화 태양의 숲’은 한화그룹이 2011년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활동이다.

2012년 몽골 토진나르스 사막화 방지숲을 시작으로 중국·한국 등에 지금까지 총 7곳의 숲을 조성했다. 이를 모두 더하면 약 133만㎡(축구장 180여개 넓이)로, 약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은 해당 지역의 사막화 방지·수질 정화·대기 정화·토사 유출 방지와 같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를 통해 사막화·황사·미세먼지와 같은 환경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일반 대중의 참여를 유도해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과 의식 제고를 꾀했다.

2019년에는 ‘클린 업 메콩(Clean Up Mekong)’ 캠페인을 통해 태양광을 이용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를 기부했다.

한화는 세계 10대 오염 하천인 메콩강 정화를 위해 화석연료가 아닌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수상 쓰레기 수거 보트를 제작해 베트남 빈 롱시에 기증했다.

한화는 해피선샤인 캠페인도 벌였다. 이 캠페인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국내외 사회복지시설·학교 등에 무상 기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 캠페인을 시작해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18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는 720여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설비 용량이다.

2021년에는 허리케인 피해로 전력망이 파괴된 콜롬비아 라과히라 지역에 태양광 모듈을 기부했다. 약 5600명의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 시설의 전력 인프라 복구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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