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해군 생일 더 특별한 '11월11일' 장병들에 빼빼로 8만개

2021. 11. 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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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롯데는 지난 11일 해군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고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위문품을 지원했다.

롯데가 가을 막바지 쌀쌀해진 날씨를 따뜻하게 만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부대·아동·스타트업·중소기업 등 다양한 구성원과 더 이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고 있다.

롯데는 지난 11일 제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 및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11월11일은 널리 알려진 빼빼로데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군 창설 기념일이기도 하다.

롯데는 해군 창설 기념일을 축하하고 해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위문품을 지원했다. 위문품은 인천·계룡·진해·제주 등에 복무 중인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군무원 전원에게 전달된다.

한편 롯데는 지난해 12월 해군작전사령부 소속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300개를 지원한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세븐일레븐이 해군 순항훈련 전단에 1000만원 상당의 과자·라면·가공식품·음료 등 식료품 등을 후원했다. 세븐일레븐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의 1억원가량의 후원 물품을 해군에 전달하며 나라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는 군과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2016년부터 이어온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 해안 소초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지난 6년간 육군 58개, 공군 7개 총 65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해군에도 청춘책방을 지원·확대할 계획이다.

롯데제과가 강원 인제군에 있는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지난 9일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스위트스쿨의 이름은 ‘꿈담터 놀이터’로, 원통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스위트스쿨의 시설 구조와 디자인은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들어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국민과자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위트스쿨은 지난해 부산시 방곡초 내 1호 개관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이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 9호점을 개관했다.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랜드마크로 소풍을 떠나는 스위트피크닉 활동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또 2018년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영양 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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