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청소년 멘토링 손잡고 같이 '점프'

2021. 11. 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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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이 활발한 상생경영으로 대한민국에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선포, 2009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사회책임헌장 제정, 2013년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 양성, 양극화 해소 등의 5년 중점과제 추진, 2016년 사회 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 중점 지원 및 계열사 특성을 활용한 신규 사회공헌사업 강화 등 미래지향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교사(이하 장학샘)를 선발해 소외 청소년에게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 멘토링과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에 시작해 2021년 8기를 맞이했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 발대식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과는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프라인 발대식에는 5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했다. 대학생 멘토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생 멘토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하며 발대식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현대차그룹이 강원대학교·경북대학교·부산대학교·인하대학교·사단법인 점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주최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 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1기 50명에서 시작해 기수마다 장학샘 선발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으며 2020년까지 8년간 대학생교사 1182명을 선발해 총 103만7000여시간의 교육봉사를 통해 4149명의 저소득층 혹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대면 멘토링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2020년 7기 사업의 시작과 함께 빠르게 온라인 멘토링을 도입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학습지도 및 정서 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20년까지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필요한 청소년 교육비·대학생 진로 교육비·강사 채용 비용 등 총 228억원에 달하는 경제·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8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현대 점프스쿨 1기를 출범하며 국내 사업 모델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이루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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