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25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기준금리 1% 시대…이자부담 300만 원 넘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로 올리며 1년 8개월 만에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습니다. 금리인상으로 연간 가구당 이자부담액은 20만 원 올라 300만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위중증 심각…"아직 거리두기 검토 안 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 사흘 연속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며, 우선 병상 확보와 접종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화물연대 총파업…시멘트·레미콘 업계 '비상' 화물연대가 내년 이후 사라지는 안전운임제를 계속 시행해달라며 사흘간 1차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비상수속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시멘트와 레미콘 등 운송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음주운전 2회 이상 가중처벌 '윤창호법' 위헌" 두 차례 이상 음주 운전 금지 규정을 어겼을 때 가중 처벌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의 일부 조항이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이라는 헌재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법의 처벌 근거가 반복적 음주운전인데, 이를 판단하는 명확한 시간적 근거가 없고, 죄질이 비교적 가벼운 음주운전에 대해서도 지나치게 엄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친이재명계 전면에…'김종인'없이 출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후보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영진 의원과 강훈식 의원을 각각 사무총장과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이재명표 쇄신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빠진 추가 인선을 발표했는데, 김 전 위원장은 "밖에서 도울 생각이 없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 회원제보다 더 비싼 대중골프장 '철퇴' 상당수 대중 골프장이 세제혜택을 받으면서도, 회원제 골프장보다 이용요금이 비싸거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런 대중골프장들에 대해 칼을 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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