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엑스, KB금융그룹 'KB스타터스', KB국민카드 'FUTURE9'에 동시 선정
소셜에너지 플랫폼 에너지엑스(대표 박성현)가 KB금융지주의 ‘KB스타터스‘ 및 KB국민카드의 ‘FUTURE9’에 동시 선정되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9월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글로벌 RE100에 가입하며 탄소 중립을 선언하였다.
RE100은 ‘Renewable Energy (재생에너지) 100%’의 약자로, 사전에 엄격한 검증과 승인 과정을 통과해야 가입할 수 있으며, KB금융그룹은 관계자를 통해 “탈석탄 선언, 탄소 중립 목표 수립 등 국내 리딩뱅크로서 기후변화에 대한 리더십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The Climate Group으로부터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엑스는 2019년 창립 이후 2년 만에 115억 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기존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등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모든 절차를 온라인화해 개발, 시공, 금융조달, 관리운영까지 플랫폼 서비스로 제공한다. 현재까지 7,156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가 에너지엑스 플랫폼에 등재되었으며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K-유니콘’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성현 에너지엑스 대표는 “인류가 현재 누리고 있는 풍요로운 환경의 수명은 매 순간 기후변화로 인하여 짧아지고 있다. 인류의 생존과 미래가 무너지는 속도를 조금이라도 더 늦추고 싶다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은 전 세계의 모든 정부, 기업, 그리고 사람들이 가야만 하는 길이다” 라며, 앞으로 KB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무용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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