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 2억 슈퍼카 접촉사고.."번호판 찌끄러져도 쿨하게 패쓰" 대인배였네

[OSEN=하수정 기자] 팝핀현준이 퇴근길 슈퍼카의 접촉사고에도 '쿨하게 패쓰'하는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사고났어요ㅠ"라며 "막히는 퇴근길 엉금엉금 가다서다 중이었는데 버스기사님께서 뒤에서 쿵ㅠ 번호판이 좀 찌끄러졌지만 쿨하게 패쓰!!ㅋㅋㅋㅋ♥ 저 잘한거 맞죠?? #다들안전운전 #팝핀현준 #사고 #i8 #액땜 #poppin #supercar"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팝핀현준이 퇴근길 도로 위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한 모습이 담겨 있다. 팝핀현준이 타고 있는 슈퍼카는 뒤에 있는 대형버스와 부딪히며 사고가 났지만, 팝핀현준은 "괜찮아요 들어가세요 선생님! 안전운전하세요"라며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팝핀현준은 최근 스트릿댄스 씬에서 불거진 댄서 모니카를 향한 '사이버불링'을 꼬집어 주목을 받았다.

24일 팝핀현준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팝핑? 팝핀?? 그러니까 뭐냐고?? 아 그러니까 내말좀 들어봐 답답하네...지금 이것이 중요한게 아니여'라는 제목의 영상에 장문의 댓글을 남겼다. 

그는 먼저 영상 속 '모니카 팬'을 지칭한 표현에 대해 "이번 이슈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이라 수정하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단체로 사이버불링을 두둔한 말이 아니다. 저 역시 그런 경험으로 얼마 전 SNS를 접고 새로 만들었다.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며 "사이버 불링을 했던 댄서들은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그게 단순히 씬을 위한 생각이었다 하더라도 그 행동은 잘못 된 행동이기에 다시 한번 정중히 말씀드린다. 저는 스트리트 댄스 씬의 큰 형으로서 이번 일이 많이 아쉽다. 모니카 님도 댄서 분들도 잘 원만히 해결되길 바란다. 또 후배 댄서 분들 사이버불링으로 한명을 저격하신 분들은 속히 정중히 사과해주시기를 선배로서 부탁드린다"며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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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팝핀현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