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닉 맨유 임시감독 부임 시 예상 라인업 공개..포메이션부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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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시감독으로 랄프 랑닉(63·독일) 감독이 거론되는 가운데 베스트 라인업이 예상됐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현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확신을 갖고 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이 협상을 거부해 당분간 임시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면서 "랑닉 감독을 잠정적인 임시감독 후보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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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임시감독으로 랄프 랑닉(63·독일) 감독이 거론되는 가운데 베스트 라인업이 예상됐다. 포메이션부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현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확신을 갖고 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이 협상을 거부해 당분간 임시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면서 "랑닉 감독을 잠정적인 임시감독 후보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랑닉 감독이 임시감독으로 부임해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어떻게 팀을 구성할지도 내다봤다. 포메이션은 기존에 맨유가 주로 활용하던 4-2-3-1 대형이 아닌 4-3-3 대형으로 바뀐다.
최전방은 마커스 래시포드(2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제이든 산초(21)가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하다. 중원은 프레드(28), 브루노 페르난데스(27), 도니 반 더 비크(24)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루크 쇼(26), 해리 매과이어(28), 라파엘 바란(28), 아론 완비사카(23)가 수비라인을 형성하고,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31)가 지킨다.
매체는 "랑닉 감독은 30년이 넘도록 지도자 생활을 해오는 동안 대부분 4-4-2 또는 다이아몬드 4-4-2 포메이션을 사용해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맨유가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광범위한 미드필더를 여럿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4-3-3 포메이션을 활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략가로 유명한 랑닉 감독은 오랜 시간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명성을 떨쳤다. 지도자 시절 슈투트가르트, 하노버, 샬케, 호펜하임 그리고 가장 최근까지는 라이프치히를 이끌고 뛰어난 성과를 내왔다. 이후 단장, 스포츠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유망주를 발굴해왔다.
사진 = Getty Images,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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