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 체포술 다시 배운다..1만 명 초유의 '재교육'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신임 순경 만 명을 대상으로 테이저건과 권총 사격, 체포술 등을 다시 교육한다. 애초에 이게 코로나 때문에 잘 안되었었던 모양이죠?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그런 측면이 있고. 또 어떻게 보면 이게 재교육도 아니고 교육의 측면도 있는 게. 어떤 기수의 경우는 학급에 37명인데. 5명만 쏴 본다거나. 이런 경험을 하고 경찰로 임용이 되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결국 비판을 여론으로부터 받고 나서야 재교육에 서두르는 모습 조금 씁쓸하기는 한데요. 예. 앞으로는 이제 교육뿐만 아니라 재교육까지 다 조금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 최근에 조금 치안 현장의 문제가 굉장히 젊은 신입급 순경하고 그리고 퇴직 직전에 있는 그런 경찰분하고 조금 양극화가. 세대적 양극화가 되어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이런 문제들도 어느 정도. 물론 양쪽 다 강점이 있겠지만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있어야 작전을 짜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들까지 같이 조금 해결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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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