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위안부 참극 잊혀선 안돼..역사 수정 부도덕"

보도국 2021. 11. 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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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를 언급하며 "이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참극이 절대로 잊히거나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제3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영상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가해자가 역사를 수정하고, 생존자가 세상을 떠나기를 기다려 부끄러운 행동이 잊히기를 바라는 것은 부도덕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존자 중심 접근법이야말로 생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와 존엄을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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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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