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26일 다시 영하권 추위.. 수도권 -3도 안팎

이정한 2021. 11. 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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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아지면서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 그 밖의 내륙에서도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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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6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아지면서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 그 밖의 내륙에서도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일교차도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등 동쪽 지역의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내일까지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겠다. 오후부터는 동해 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는 동해 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울릉도와 독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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