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하고 맑은 날씨 이어져..일교차 15도로 추워

이정민 2021. 11. 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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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또한 동쪽 내륙에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교통 이용객들도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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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또한 동쪽 내륙에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은 내일(26일)부터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맑은 날씨는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내일 밤 9시부터 부터 모레 아침 9시 사이 울릉도와 독도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도니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 낮아져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 내륙에서 -5도 이하, 그 밖의 내륙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추워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모레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될 전망이다. 이어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 외에도 이날 밤 9시부터 내일 아침 9시 사이 충청 남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 밖의 내륙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짙은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항공교통 이용객들도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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