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도 盧도 장지 못 정했다.."화장 후 집에 임시 보관"

2021. 11. 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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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국민묘지 안장은 불가능하고. 실제로 전방 고지 북녘땅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묻히고 싶다고 했는데 이게 사실상 어렵다. 근데 지금 전두환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노태우 전 대통령 이 장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거든요.

[김연기 변호사]
이게 그 전방 고지라고 하면은 DMZ. 일단은 그쪽이 포함이 되고. 민간인 출입통제선 거기도 포함이 되는데. DMZ에 그 출입을 하려면 유엔군 사령부 허가가 필요합니다. 장지로 그곳을 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겠죠. 그리고 민간인 출입 통제선 내에 있는 곳은 다 군부대로써 결국인 국유지입니다. 이미 기본적으로 국가장을 왜 못 치르냐,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국가장을 못 치른 이유 자체가 이미 금고 이상 형을 확정받은 자이기 때문인데. 국가가 새삼 그 군부대 국유지인 군부대를 또 허락할 일이 없겠죠. 그래서 이게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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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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