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찾은 '그 때 그 사람들'..노재헌, 15분 머물며 조문

2021. 11. 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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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연기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빈소 3일째 모습을 조금 만나봤습니다. 그런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죠.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박상아 씨가 이제 본격적으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는데. 전광판에 이름이 있니 없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일단 이제 카메라에도 포착이 조금 되었어요.

[김수민 시사평론가]
네. 박상아 씨 같은 경우는 과거에 슈퍼 탤런트를 통해서 익숙하게 우리에게 알려졌던 스타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모아졌던 것 같고. 그런데 이제 보통 재벌가도 그렇고 어떤 집안 내부의 사정에 대해서 조금 뭔가 어떤 징조가 있다 싶으면 바로 관심을 가지는 게 또 한편으로 대중의 속성인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처음에 이 장례식장에 있는 가족 전광판에. 둘째 며느리인 박상아 씨가 빠져 있었는데. 아마도 이제 첫째 며느리만 들어가 있고 나머지는 그냥 굳이 넣지는 않는 이런 수준으로 정리를 처음에는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뒷말이 나오니까 그다음에 또 뒤늦게 이름을 올리는 이런 일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이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시선이 집중되는 그런 문화. 이런 것들은 스스로 우리가 돌아봐야 될 필요가 있지 않은가. 전두환 씨의 죽음에 대해서 여러 가지 할 말들이 있을 수 있는데 굉장히 지엽적인 이슈였다고 하는 것이고. 그런 것들은 조금 앞으로 삼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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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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