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의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림> '포모 증후군'을 우리말로 바꾸면?

문별님 작가 2021. 11. 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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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민상이 주식 오르고, 형빈이 집값 오르고, 계속 나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누리 소통망만 보면 내 마음이 너무 불안해요!

오늘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심리 현상'과 관련된 외래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 보겠습니다. 

'포모 증후군'은 'Fear Of Missing Out'의 머리글자를 딴 '포모(FOMO)'와 '증후군(Syndrome)'을 합친 말인데요. 

나 혼자만 세상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은 일종의 고립 공포증을 뜻합니다. 

'소외 불안 증후군'이라는 말로 바꿔 쓰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언더독 효과'라는 말은 들어 보셨나요? 

사람들이 약자라고 믿는 주체를 응원하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약자 효과'라는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마음이 조급해지거나 불안할 때,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하죠?

'마인드 컨트롤'은 '심리 통제'나 '심리 제어', '심리 조절'이라는 말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박휘순의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림>, 오늘은 '심리 현상'과 관련된 외래 용어들을 쉬운 우리말로 바꿔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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