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브리핑> 美, 완벽한 명절 스트레스, "'대화'로 풀어라"

금창호 기자 2021. 11. 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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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다음은 '명절 스트레스'에 관한 소식이네요. 

우리나라도 명절이 다가오면 의견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죠. 

해외는 좀 어떤가요.

금창호 기자

네. 추수감사절을 비롯해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 연휴 등이 미국에선 큰 명절이죠.

이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완벽한 명절을 보내야한다는 압박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너무 많이 산다든가, 평소보다 음식을 많이 먹는 등 무리한 행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면 우선 가족과 '대화'를 하는 게 우선이라고 설명합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휴에 어떤 일을 할 지 정리가 필요하단 겁니다.

이를 바탕으로 연휴 계획을 짜야 에너지 소모를 덜 하면서, 심신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렇게 관습적으로 하던 것을 계속하는 게 아니라 대화를 통해 새로운 결정을 내리는 일련의 과정은 특히, 아이들의 가정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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