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프로골퍼 문정민과 2022 시즌 메인스폰서 계약

전종헌 2021. 11. 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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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이 25일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프로골퍼 문정민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오른쪽), 문정민 프로골퍼. [사진 제공 =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25일 프로골퍼 문정민 선수와 2022시즌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SBI저축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정진문 대표이사, 문정민 선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스폰서 계약을 진행했다.

문정민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성장해 왔다. 지난 2021년 4월 KLPGA에 입회 이후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상위랭크를 꾸준히 유지하며, 드림투어 진출 이후 4번째 대회 만에 프로무대 첫 우승을 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문정민 선수는 압도적인 드라이브 거리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라며 "문정민 선수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I 골프단은 현재 2020년 US 오픈 우승과 KLPGA 통산 2승을 거둔 장타여왕 김아림, 국가대표 출신 KLPGA 통산 3승 바람의 여왕 이소미 등 국내외 유명 선수들과 문정민 선수의 합류로 2022 시즌을 맞게 됐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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