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라이프플러스' TDF, 전 상품이 수익률 1~3위 올라

노자운 기자 2021. 11. 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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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한화LifePlus TDF'가 모든 '빈티지(가입자가 목표로 하는 은퇴 시점을 나타내는 숫자)'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1~3위를 석권했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한화 'LifePlusTDF' 시리즈는 모든 펀드의 수익률이 동일 목표 시점 펀드 중 상위 5%~30% 수준"이라며 "우수한 자산 배분 역량과 차별화된 환 전략 성과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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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한화LifePlus TDF’가 모든 ‘빈티지(가입자가 목표로 하는 은퇴 시점을 나타내는 숫자)’에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1~3위를 석권했다.

한화자산운용 제공

TDF는 투자자의 연금 자산을 안정적으로 불리기 위해 자산 배분에 집중하는 펀드다. 생애 주기에 맞춰 운용하며, 은퇴 시점이 멀 경우 위험 자산의 비중을 높이고 은퇴 시점이 가깝다면 안전 자산의 비중을 높인다.

25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LifePlusTDF2045′는 지난 2018년 10월 29일부터 올해 10월 29일까지 3년 간 수익률이 48.75%에 달했다. 이는 2045년을 목표로 한 TDF 상품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이다.

‘한화LifePlusTDF2040′의 경우, 최근 3년 간 47.99%의 수익을 냈다. 이 상품은 은퇴 목표 시점을 2040년으로 설정한 TDF 가운데 2위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화LifePlusTDF2030′은 45.55%의 수익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한화LifePlusTDF2025′는 최근 3년 수익률이 2025년 목표 TDF 가운데 1위였다. 회사 관계자는 “은퇴 시기가 비교적 이르기 때문에 안정성에 중점을 둔 상품이지만, 수익률이 36.15%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화LifePlusTDF2020′은 3년 간 29.05%의 수익률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TDF는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연금 펀드이기 때문에 장기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화자산운용의 상품은 자산 배분 역량과 한국 시장의 특성을 감안한 환 전략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특히 올해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주식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40%를 투자해 높은 성과를 냈다. 해외 주식에 대해서는 미 달러화와 주식의 성과가 상호 보완 관계에 있다고 파악해, 헤지를 수행하지 않는 환 전략을 사용했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한화 ‘LifePlusTDF’ 시리즈는 모든 펀드의 수익률이 동일 목표 시점 펀드 중 상위 5%~30% 수준”이라며 “우수한 자산 배분 역량과 차별화된 환 전략 성과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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